호주 출신 배우 니콜 키드먼이 휴 그랜트와 다음달 빈지에서 방영되는 HBO의 6부작 스릴러물 ‘언두잉’을 위해 뭉쳤다. 빈지에서 10월 26일 공개되는 이 6부작 스릴러물은 뉴욕의 상류층 부부인 그레이스(니콜 키드먼)와 그녀의 헌신적인 남편 조나단 프레이저(휴 그랜트)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신들이 원했던 삶을 살아가던 어느 날, 밤사이 그들의 삶에 어떤 균열이 발생한다. 뜻밖의 재앙으로 인한 죽음과 일련의 끔찍한 사실들. 드라마 ‘언두잉’은 진 한프 코렐리츠(Jean Hanff Korelit)의 소설 ‘You Should Have Known’이 원작으로, 니콜 키드먼과 이 시리즈의 총 제작자인 크리에이터 데이빗 E. 캘리가 HBO의 에미상 수상작인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Big Little Lies)’ 이후 다시 뭉친 작품이다. 

‘언두잉’은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에서 셀레스트 역으로 분해 극찬을 받아 에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니콜 키드먼이 권위 있는 TV 시리즈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성공적인 진출이다. 니콜 키드먼은 현재 바이런 베이에서 초호화 배우들과 함께 차기 TV 미니시리즈 ‘Nine Perfect Strangers’를 촬영 중이다. ‘Nine Perfect Strangers’는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의 작가 리안 모리아티(Lianne Moriarty)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