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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아침,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에서 다윈 공항으로 도착한 승객들 중 6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금요일 밤, 54 세와 55 세의 두 명의 퀸즐랜드 여성이 감염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추가 치료를 위해 브리즈번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오전,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24 세의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지역의 한 여성이 다윈에서 로열 애들레이드 병원으로 이송되어 격리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건 당국이 전했습니다. 

이 여성은 호주로 출발하기 전에 요코하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으나 다윈에 도착했을 때 독감 같은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공중 보건 책임자 니콜라 스푸리에 (Nicola Spurrier)는 이 여성이 인후통과 콧물이 나오는 경증 증상을 보였고 이러한 증상 때문에 그녀가 검사를 받았으며 이로 인하여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일본 다이아몬트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에서 대피 한 164 명은 다윈 CBD에서 남동쪽으로 30km 떨어진 하워드 스프링스의 격리 시설에서 2주를 보내게 됩니다. 호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정보가 업데이트가 되는대로 신속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기사 작성 : Stella Lee / shortet@naver.com
■ 기사 편집 : Brian Lee / brian@pd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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