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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물건의 표면, 음식, 냉동실에서 치명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가 얼마나 생존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영하에서 최대 2년까지 생존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호주의 의료책임자는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ABC 라디오의 생방송 질의응답에서 마이클 키드 교수(Professor Michael Kidd)는 냉동실에서 바이러스가 살아남을 수 있는지, 그렇게 된다면 연구를 해봐야 한다고 인정했다.
과학계에 존재하는 여러 이론에는 영하의 온도에서 바이러스가 활발히 번식하지는 않지만 살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포함되어 있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인 미국과학자연맹에 따르면,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할 수 있으며 냉동실에서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샌프란시스코 글래드스톤 연구소의 대표 바이러스학자인 워너 그린 박사(Dr. Warner Greene)는 코로나바이러스는 본질적으로 끈적끈적하며, 표면에서 오래 생존한다고 말했다.
뉴저지 보건부는 온도와 습도가 바이러스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두가지 바이러스를 사용했다. 연구진은 약 4°C의 낮은 온도와 20% 낮은 습도가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마이클 키드 교수(Professor Michael Kidd)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특히 사스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있었고 사스 바이러스는 한동안 냉동되어도 실제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키드 교수는 “그 과학적 사실이 실제 현실, 특히 음식을 보관하는 냉동실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이 연구가 쇼핑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를 재조명한다” 고 말했다.
덧붙여 “손 위생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냉동실에서 음식을 꺼내거나 음식을 오븐에 넣은 뒤에는 다시 한번 손을 씻어야 한다” 고 말했다.
현재까지 식료품 구입을 통해 감염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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