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가 경제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전시에 준하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각국 정부에게 강력히 권고했다.

IMF 경제전문가들은 공식 블로그에서 정책입안자들이 특별 지원을 통해 실업자를 돕고 전방에서 분투하는 의료진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산업계를 재 배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시 상황은 백신 개발 이후 6개월 이상이 지나야 “전쟁 후 회복 단계”에 들어설 것이고 금융기반은 큰 타격을 입은 상태일 것이라 말했다.

이들은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위기 상황에서 행해진 정책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고 특히 정책과 관련해서는 “근로자의 일자리와 세입자를 보호하고 기업의 도산을 막고 사업 및 무역 네트워크를 보호해야”만 코로나 이후 회복이 더 빠르고 더 원활히 진행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 IMF는 현 상황이 전통적 금융 침체와는 다르게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로 인해 발생한 불가피한 상황”이며 오히려 국가 간 분쟁으로 인한 침체에 가깝다고 밝혔다.

호주는 영국과 캐나다와 동일하게 침체된 경기 및 노동시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투자를 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이 투자에는 1300억 달러 규모의 임금보조금 정책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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