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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호주 뉴스
2020-04-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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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모리슨 정부에 규제 완화 금지 경고

경제학자들이 스콧 모리슨 총리에게 현재 경제에 타격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너무 일찍 철회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모리슨 총리와 내각 위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호주의 저명한 경제학자 중 35명이 경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제 2차 웨이브 발생”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규제를 조기에 완화할 시, 이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 서한에는 “공중 보건과 경제적 측면 사이에 상호절충안이 있지만, 국민 건강의 위기를 포괄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한, 경제를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호주에서 시행된 조치들이 새로운 감염 수를 감소 시켰고, 이러한 조치들이 경제 활동과 일자리 수에 대해 큰 대가를 치렀다는 것을 인지한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적 비용을 상쇄할 수 있는 강력한 재정 대책이 규제 완화보다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의 기업들이 문을 닫고 직원을 해고했으며, 최대 340만명의 호주인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때문에 실직할 수도 있다.


그라탄(Grattan)의 보고서에 따르면 COVID-19 고용 쇼크를 추산한 결과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의 보조금이 어느정도 그 영향을 완화할 것이라고 보고있다. 또한 서비스업 종사자의 절반 이상이 일자리를 잃게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위험에 처한 다른 산업은 소매업, 교육, 예술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좋은 고용 수치도 있었는데, 이는 직장에 다니는 호주인이 1300만명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이 수치는 2월 한 달 동안 실업률이 5.1% 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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