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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호주 뉴스
2020-04-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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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성범죄자 또 한번 출소 앞둬

작년 출소를 앞두고 조건을 위반했던 SA주의 악명높은 아동 성범죄자 게리 존 티핑(Gary John Tipping)이 다시 출소를 앞두고 있다. 


그는 인터넷 금지 지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채팅과 데이트 서비스를 이용해 확대관리감독명령(extended supervision order, ESO)위반으로 다시 구금되고, 검사는 4년 반 추가 구금을 신청했다. 그러나 27일 대법원 판사 케빈 니콜슨(Justice Kevin Nicholson)은 감독이 필요한 건 맞지만 최근 행동이 범죄는 아니고, 이전 석방 판결 이후에도 지역에 위험성은 늘지 않았으며 “ESO위반으로 인한 약 4개월 추가 구금됐다는 사실로 위험성은 줄었을 것이다. 그는 현재 12개월 넘게 구금 중이며, 그 어떤 죄도 저지르지 않았고, 그 어떤 기소 대상도 아니다”고 말했다.


작년, 그가 성욕을 제어할 의지가 없고 재범 위험성이 크다는 심리 이후 그의 석방 판결은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법무 장관 비키 채프먼(Attorney-General Vickie Chapman)의 무기징역 선고는 가택연금으로도 지역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는 근거로 철회됐다. 니콜슨은 그가 이제는 그의 “약한”자유와 석방 조건 준수의 중요성을 잘 이해할 것이며 “석방되어 ESO를 따를 기회를 줘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종 판결과 명령을 내리기 전, 그의 거처와 감독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변호인은 ESO 조건 변경 신청이 허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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