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로그아웃 위치없음 NSW QLD VIC WA SA ACT TAS NT 대한민국 뉴질랜드 해외지역 위치검색
마이호주 방문을 환영합니다

Copyright © 2020 - 2025 마이호주 | MY HOJU 호주 한인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by MY HOJU IT Solution

마이호주 - 호주 한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마이호주 - 호주 한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마이호주 뉴스
2019-07-01 13:02
  311
    0
시드니 교통체증 유발의 새 골칫거리 '모발폰 좀비'


일반 플라스틱 대체…“수요 점차 증가, 가격 경쟁력 필요” 


시드니 곳곳에서 매일 겪어야 하는 교통체증. 어떤 지역의 경우 “도 대체 왜 여기가 이렇게 막히는 것일까”하는 운전자들의 탄식이 쏟아 진다. 그 탄식의 중심에는 늘 횡단보도에서 스마트 폰을 쳐다보면서 한 사람, 한 사람, ‘세월아 네월아’하며 천천히 길을 건너는 모발폰 좀 비들이 버티고 있다. 


차가 달려오든 말든, 차가 많든 적든 전혀 개의치 않고 모발폰만 ‘뚫 어지게’ 쳐다보거나 통화를 하는 모발폰 좀비는 그야말로 교통 체증 의 새로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물 안의 계단을 오 르 내리며 모발폰만 쳐다보다 넘어지는 사고는 다반사다. 실제로 상 당수의 건물 계단 앞에는 “모발폰을 쳐다보지 말고 계단을 쳐다 보 라”는 경고문이 부착되고 있을 정도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시드니의 주요 번화 가에서 휴대전화 화면을 보거나 헤드폰을 낀 채 도로를 건너는 “스 마트폰 좀비”가 보행자의 1/3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NRMA 연구 진은지난 4월과 5월 시드니 도심에 있는 교차로 세 곳과 파라마타 에 있는 교차로 한 곳에서 도로를 건너는 26,000여 명의 보행자를 관찰해 이같은 수치를 산출했다. 


그 결과 36%가 스마트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면서 도로를 건넜고 7.5%는 무단횡단을 했으며 3.4%는 기기를 사용하면서 무단횡단 을 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약 17%가 보행자이고 매년 1500명 이상이 차량교통사고를 겪고 있다. NRMA에 따르면 지난해 뉴사우스웨일스주 도로에서 67명의 보행 자가 목숨을 잃었다. NRMA 측은 “노인과 어린이, 음주자가 도로를 건널 때 이미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은 기정 사실이었는데, 이제 는 스마트폰 좀비도 여기에 추가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NRMA는 이번 보고서에서 산만 보행의 위험을 적극 부각시키고 보행자 안전 증진을 위해 도로 중간의 보행자 안전지대, 신호등 경고음, 육교, 지 하도 증설을 권고했다. 또한 직진 신호와 보행 신호등이 동시에 켜 지는 신호등 체계도 매우 위험한 것으로 지적했다. 

무료 숙식 및 기타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 파라마 타 미션(Parramatta Mission)의 안젤라 데이너스는 또 다른 노숙자 증가 요인으로 가정폭력과 이혼, 실직 등을 지적했다. 실제 최근 발 표된 범죄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에서 발생한 전체 가정폭력 사건의 59%가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마이호주 뉴스 / myHOJU News
댓글목록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20 - 2025 마이호주 | MY HOJU 호주 한인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by MY HOJU IT Solution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 및 사용자로부터 생성된 컨텐츠 등은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반드시 관련 기관 또는 업체 담당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웹사이트의 문의하기 기능을 이용하시거나 info@myhoju.com.au 로 Email로 문의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