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필드와 홈부쉬간 WestConnex 터널이 금주 주말에 개통된다. 

2023년에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 WestConnex의 첫 번째 터널이 이번 주 토요일 개통될 예정이다. M4 East로 알려진 하버필드와 홈부쉬간 쌍둥이 터널은 기존 확장된 M4와 연 결되며 최대 거리 기준 통행료가 $7.89, 홈부시-하버필드 구간 최대 통행료는 $4.27가 될 것이다. 

$168억 규모의 WestConnex 프로젝트는 Berejiklian 정부의 $900 억 인프라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5.5km 길이의 터널은 양방향 3차 선으로 건설되었으며 파라마타 로드에서 약 10,000대의 트럭을 수 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운전 협회(the motorists' association)는 통행료 면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NRMA는 새 고속 도로가 개통되는 즉시 통행료를 면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새 로 개통된 구간이 피크타임 중 파라마타에서 CBD까지의 운행시간 을 20분 단축할 것이라고 말한 Gladys Berejiklian 수상은 사람들 에게 시간을 돌려주는 것의 중요성을 감사하며 정부가 통행료를 받 지 않는 기간에 대해 고려했지만 통행료를 받지 않는 경우 교통 체 증에 좋지 않은 결과를 줄것이라고 생각하여 통행료를 받기로 했다 고 말했다. 

최종적으로 WestConnex는 33km의 터널과 고속도로를 통해 M4 모터웨이와 M5 모터웨이, CBD, 공항을 연결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 가 완료되면 NSW 정부는 운전자들이 비벌리 힐스와 파라마타 간 의 52개의 신호등을 거치지 않고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미 시작된 WestConnex의 두 번째 단계는 Kingsgrove의 기존 M5에서 이너 웨스트의 St Peters를 연결하는 9km의 길이의 M5 쌍둥이 터널로 건설 진행중이며 2020년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WestConnex의 마지막 단계는 시드니 CBD와 이너 웨스트의 서부 끝 지역까지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M4-M5 연결 프로젝트로, Iron Cove 다리와 Rozelle 인터체인지 또한 연결할 것이며 전체 프로젝 트는 2023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Berejiklian 수상은 "WestConnex가 2023년에 완공되면 Penrith 에서 Anzac Bridge까지 신호등 하나 없이 무정차로 운행할 수 있 고 파라마타에서 최대 40분이면 시드니 공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무료 숙식 및 기타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 파라마 타 미션(Parramatta Mission)의 안젤라 데이너스는 또 다른 노숙자 증가 요인으로 가정폭력과 이혼, 실직 등을 지적했다. 실제 최근 발 표된 범죄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에서 발생한 전체 가정폭력 사건의 59%가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