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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지역에 3년간 거주한 후 영주권을 신청
25000개가 지방 비자에 할당될 것
국제 학생들을 유치하려는 이 지역 대학들로부터도 큰 환영
호주 연방정부는 영주권 신청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와 서호주 퍼스를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 발표는 이민자를 지방으로 유도함으로써 지방과 대도시의 균 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호주 공영방송 에이비시(abc)가 지 난 25일 보도했다. 호주 인구 증가의 약 70%는 호주 3대 도시인 ‘시 드니·멜버른·브리즈번’에 집중돼 있다.
지방 비자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조건과 나이, 영어 점수 등의 이유로 영주권을 바로 받기 힘든 이민 신청자들은 지정된 지역에 3년간 거주한 뒤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골드코스트는 관광지로 유명하며 호주 3대 도시인 브리즈번으로부 터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영주권 신청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 로 보인다. 퍼스 역시 서호주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로 광산과 목축 업이 유명한 도시이다.
데이비드 콜먼 이민부 장관은 연간 16만 가족에게 영주권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이 중 2만5000개가 지방 비자에 할당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더 많은 국제 학생들을 유치하려는 이 지역 대학들로부터도 큰 환영을 받았다.
알프레드 슬로그로브 스터디 골드 코스트 회장은 “(이민자들과 학 생들을 위한) 새로운 연구, 새로운 프로그램, 새로운 시설에 대한 투 자를 늘리는 것은 대학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하지만 앤서니 알바니스 호주 야당 대표는 이주민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 한 이 계획은 성공할 것 같지 않다고 주장했 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 기회가 있는 곳과 이민자를 잘 연결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무료 숙식 및 기타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 파라마 타 미션(Parramatta Mission)의 안젤라 데이너스는 또 다른 노숙자 증가 요인으로 가정폭력과 이혼, 실직 등을 지적했다. 실제 최근 발 표된 범죄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에서 발생한 전체 가정폭력 사건의 59%가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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