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호주인 5명 중 3명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 지난 후, 재택근무를 하는 것이 새로운 삶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문 네트워크 플랫폼인 링크드인(Linkedin)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3분의 2가 COVID-19의 위기 동안 원격으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회사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슷한 수치(63%)는 향후에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링크드인이 발표한 보고서에는 COVID-19로 인해 근무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했으며 결과적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나타났다. 또한 많은 직장이 재택근무를 적용할 것이며 앞으로 유연한 근무환경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응답자 중 절반 미만이 정서적 복지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고, 단 15%만이 회사에서 제공되는 지원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 조사는 호주인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경제 전망에 대한 낮은 신뢰도를 갖고있고, 이 때문에 개인적 지출을 줄였다는 것을 나타냈다. 지출을 꺼리는 추세는 63%의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 마이호주 뉴스 / myHOJU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