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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등 신분증 없이도 해외로 출국이 가능한 시대가 곧 열릴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국내 공항에서 선보였던 생체정보 신원 확인 서비스가
인천국제공항공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영상자료 : 국제선 출국장 '생체정보 신원확인' 연내 도입 - JTBC
생체정보 신원 확인 서비스는 지문과 손바닥 정맥으로 신원을 확인하기에
전용 게이트를 통해 빠르게 탑승수속을 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분실로 인해 탑승하지 못했던 사례들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항공보안업계에서도 이 서비스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신분증을 위조, 변조하고 신분을 위장하여 출국하여 발생했던 사고들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국 14개 공항 국내선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르면 내년 인천국제공항 법무부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정보 등을 활용해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에게도 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 서비스가 국제선에 도입되더라도
해외 출국시 여권은 반드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해외에서도 생체정보 신원 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면
앞으로 출입국 수속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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