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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NRL의 다음달 리그 재개 계획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표시했다.
NRL 리그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2라운드 이후 연기가 되었으며 5월 28일 리그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일부는 이 계획에 대해 NRL이 리그 재개를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찬성하는 반면에 엄격한 자가격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실행되는 중에 너무 성급한 결정이라는 비판도 있다.
또한 NRL이 연방정부와 보건당국에 리그 재개 허가를 받았는지에 대한 논란도 있다. NSW주 보건부 장관인 브래드 하자드(Brad Hazzard)는 이와 관련하여 리그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말했고, NRL측은 관련 부서와 협의 후 리그 재개 허가를 맡았다고 단언했다.
투데이 쇼(The Today Show)에서 모리슨 총리는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리그 협회의 노력은 칭찬했지만 이들이 특별대우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총리는 “그들의 열정과 리그를 어떠한 형태로든 재개시키려는 계획은 좋습니다. 그들의 야심 찬 일정 역시도 좋습니다. 하지만 리그 재개는 보건조치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현재 특별히 정해진 사항은 없고 보건조치가 많기 때문에 그들 역시 이 보건조치를 준수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AFL의 미래는 NRL의 계획과는 매우 달라 보인다. 다니엘 앤드류(Daniel Andrews) VIC주 총리는 이번 주말에 주 비상사태를 5월 11일까지 유지하겠다고 발표했고, 18개의 AFL 팀 중 10개 팀이 VIC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NRL의 다음달 리그 재개 계획은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금일 밤 호주 럭비리그 협회(Australian Rugby League Commission, ARLC) 회장인 피터 블란디스(Peter V’landys)는 호주 미디어 채널 나인(Nine)의 CEO인 휴 마크스(Hugh Marks)와 리그와 관련된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NRL 무료 중계방송 채널인 나인은 NRL의 재정관리 부실과 중단된 리그에 대한 논의에서 방송 매체를 제외했다는 의혹을 방송에서 제기했다. 하지만 NRL CEO인 토드 그린버그(Todd Greenberg)는 이를 부인했고 “지난 2주간 나인, 폭스텔, SKY TV와 이야기를 나눠왔으며 이들과 프로젝트 아폴로(Project Apollo)와 토너먼트 방식에 대해 논의를 해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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