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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호주 뉴스
2020-09-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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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중국 여행 자제 강조

호주 연방 정부는 호주 사람들이 중국으로 여행을 가서 임의로 억류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The Australian Financial Review, AFR)의 저널리스트인 마이클 스미스(Michael Smith)와 ABC 특파원 빌 버틀스(Bill Birtles)가 중국에서 귀국 후, 외무 장관 마라이즈 파인(Foreign Minister Marise Payne)은 외국인들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했다”는 이유로 억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호주 외교통상부(the Department of Foreign Affairs and Trade)는 새로운 국가 보안법 하에서 호주인들이 추방되거나 중국 본토법 하에서 기소되어 중국 본토로 송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때문에, 홍콩 여행 경보를 변경하였다. 또한 국가 보안법이 어느 정도로 어떻게 적용될 지 명확하지 않으며,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법을 위반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스미스와 버틀스는 중국에서의 억류될 가능성에 두려움을 느꼈고, 그들이 소속된 언론사의 도움으로 중국에서 탈출하여 9월 8일 화요일 아침 시드니에 도착하였다. AFR 측은 지난 달 이후 억류된 중국 국영 언론의 호주 국적 저널리스트인 청 레이(Cheng Lei)에 관하여 스미스와 버틀스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신문을 받았다고 보도하였다. 


중국과 호주 사이의 관계가 최근 악화되는 가운데, 호주 연방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에 대한 국제 조사 지지한 후 양국 관계는 더욱 나빠졌다. 


로리 연구소(the Lowy Institute)의 리처드 맥그리거(Richard McGregor)는 AFR과의 인터뷰에서, 두 저널리스트가 중국을 떠난 것은 호주와 중국과의 관계가 최악 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그들이 사실상 추방되었다는 것은, 1973년 이후 처음으로 호주 언론이 중국 내의 저널리스트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는 다시 언론인이 중국으로 들어가는 것은 힘들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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