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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호주 뉴스
2020-09-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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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6개월 후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로 돌아오다

영화감독 바즈 루어만(Baz Luhrmann)은 제목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엘비스 프레슬리에 대한 영화제작이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영화에 출연하는 톰 행크스는 촬영을 위해 코로나에 감염되었던 호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은 9월 23일부터 재개된다.


루어만 감독은 영화 촬영에 협조를 해준 QLD 주정부와 주민들 그리고 안전하게 영화를 찍도록 도와준 QLD 보건부에 감사 인사를 표했다.

그는 촬영팀이 현재 2주 간의 격리 조치 중인 톰 행크스와 함께 영화 촬영을 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톰 행크스를 비롯한 영화 제작진은 코로나 관련 안전조치 하에 QLD 출입이 허가되었다. 안전조치는 2주 동안 격리 조치를 취하며 불시에 경찰의 검사를 받는 등의 절차가 포함된다. 촬영팀은 한 호텔의 일부 층을 사용할 것이며 톰 행크스는 호텔 내부에서 이동이 금지된다.


호텔 이용료는 주정부가 아니라 영화 촬영팀이 부담한다. QLD 정부는 영화의 경제적 혜택에 관심을 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 촬영으로 최대 900명이 고용되고 지역 경제에 7억5천만 달러가 투입 될 것으로 추정된다.


톰 행크스와 부인 리타 윌슨은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고 난 후 2주 후부터 몸 상태가 호전되었으며 회복 소식을 트위터에 공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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