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로그아웃 위치없음 NSW QLD VIC WA SA ACT TAS NT 대한민국 뉴질랜드 해외지역 위치검색
마이호주 방문을 환영합니다

Copyright © 2020 - 2025 마이호주 | MY HOJU 호주 한인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by MY HOJU IT Solution

마이호주 - 호주 한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마이호주 - 호주 한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따뜻한 하루
2019-03-25 08:29
  234
    0
어린이들이 가진 보물

0320_1


1900년대 초 이탈리아 빈민가의
아이들은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그저 먹고사는데 급급한 부모들이 일하는 데
정신이 없을 때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할 일 없이 마을을 다니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보다 못한 뜻있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아이들을
한 건물에 모아서 관리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 역시 아직 어린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던 중에 의사이자 교육자인
한 여성이 모두에게 말했습니다.


“밝은 빛이 들어오는 따뜻한 교실에
아이들의 몸에 꼭 맞는 책상과 걸상을 마련합시다.
그리고 아이들을 순수하게 지켜봐 주세요.
어느 순간 아이들이 자기 일에 몰입하면
교사들은 간섭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그녀의 말에 의아해했습니다.
줄 맞춰 서는 것도 못 하는 아이들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무서운 선생님이 아이들을 호되게 다루어야
할 것 같은데 그냥 내버려 두다니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의 변한 모습에
지켜보던 사람들은 놀라고 말았습니다.


식사 시간에 줄을 서서 음식을 받고,
자기보다 작은 아이를 돕고,
어느 순간 글을 읽고 쓰게 된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감사 인사를 말할 줄 아는
어린이들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기적이라고 감탄할 때
그 여성 교육자는 담담히 말했습니다.


“기적이 아니에요.
어린이들은 내면에 보물을 가지고 있고,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에요.”


어린이는 어른들이 일을 하는 동안
말썽이나 부리는 존재라고 생각했던 때,
이들을 가만히 지켜봐 주고 기다려주자고 말했던
이 사람이 바로 세계적인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입니다.

 

0320_3

 


어린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칭송하는 반면,
21세기가 된 지금도 어린이를 다스리고 통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무리 작고 약하고 어려도
어린이 역시 한 명의 인지력을 가진 존재이며
그 안에 어른보다 더 찬란한 보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보물이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슬기롭게 닦아주는 것이 바로 어른의
의무인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어린 시절은 단순함을 의미합니다.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정말 아름답거든요.
– 카일라시 사티아르티 –



본 게시물은 외교통상부 소관 NGO 단체 "따뜻한 하루"에서 제공되는 컨텐츠입니다. "따뜻한 하루"의 비영리 사업에 자원 또는 후원을 원하시거나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아래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주십시오.


홈페이지 : http://www.onday.or.kr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ondayletters

블로그 : https://blog.naver.com/letteronday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ondayletter

댓글목록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20 - 2025 마이호주 | MY HOJU 호주 한인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by MY HOJU IT Solution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 및 사용자로부터 생성된 컨텐츠 등은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반드시 관련 기관 또는 업체 담당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웹사이트의 문의하기 기능을 이용하시거나 info@myhoju.com.au 로 Email로 문의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