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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꿀팁
2019-12-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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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에서 수입된 음식 제품! 알레르기로 사망에 이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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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에서 수입된 음식 제품 중 상당수가 식품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는 성분이 들어 있으며 이는 포장지에 표기되어 있지 않아 심할 경우 사망으로도 이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9 news에서 보도하였습니다. 
상당수의 한국 제품도 포함이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호주꿀팁


연구원들은 멜버른에 있는 6개의 아시안 식품점에서 50개의 포장된 식품을 구입하였고 그중 46%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이를 라벨에 표시하지 않았음을 발견하였습니다. 
또한 퀸즐랜드 주에 있는 제임스 쿡 대학의 연구에서 '이 제품들 중 18%가 중복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들어있으나 포장지에 표시가 되어있지 않았다.'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더욱 우려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인 땅콩, 계란, 글루틴, 우유는 제품 속에서 함량이 높음에도 표시되지 않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연구에 사용된 제품은 비스킷, 크래커, 인스턴트 수프였습니다. 
이는 중국 제품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태국과 한국 제품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아시아에서 수입되는 음식 제품은 매년 2.5%씩 증가하고 있으며 쇼핑객들은 이 제품들의 위험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분자 알레르기 책임 연구원 안드레아 로파타는 이 연구의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음식물 알레르기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호주는 유아 음식 알레르기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1997년에서 2005년 사이에 호주에서는 급성 음식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비율이 350% 증가했으며 이후 7년이 지난 2012년까지 150%가 더 증가했습니다.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는 음식물 구입 시 더욱더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 기사 작성 : Stella Lee / shortet@naver.com
■ 기사 편집 : Brian Lee / brian@pdlee.com
ⓒ 호주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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